끝날 줄 모르는 저성장, 저금리 시대의 투자 대안으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한방을 노리기 보다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중위험, 중수익 상품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상품이 주가연계증권(ELS)인데요. 그런데 ELS 관련 기사들을 보면 하방배리어를 터치해서 큰 손실이 발생했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배리어의 영문 뜻이 방어선이라는 의미가 있는것처럼 ELS에서는 투자자가 손실을 볼 가능성이 생기는 기초자산의 최후 방어선을 말합니다. 즉 이 이하로 내려가게 될 경우 투자자는 원금 보장에 있어서 손실을 본다는 뜻이지요. 예를 들면 오늘의 은 값이 250g당 1천만 원인 것을 보고 A는 B에게 하방배리어 50%의 ELS를 판매한다고 해보죠. 그것은 1천만 원을 투자시 6개월 후에 은 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