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더워지는 날씨에 입맛을 잃어버리기 쉬운 요즘입니다.이럴 때 일수록 뭔가 칼칼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이 땡기죠.노량진에 들렀다가 청년곱창198이라는 곳을 갔는데 가성비 좋더라구요. 곱창만 있는게 아니라 세트메뉴로 해서 크리스피랑 자연산홍합 세트도 있는데곱창 먹기 부담스러워하는 친구랑 합석할때도 좋은 선택이 될것 같더라구요.특히 홍합탕은 무한 리필이 되므로 소주 안주로 딱이더군요. 곱창 색깔만 봐도..침이 꿀꺽 넘어가죠.노량진 갈때마다 뭐 먹을까 고민이 많았는데곱창 맛집이 생겨서 좋네요. 저는 곱창도 좋지만당면도 참 좋아하거든요..쫄깃쫄깃한 식감이 정말 매력적인것 같아요. 요래요래 젓가락으로 휘저어서 먹으면 꿀맛.가게 안에 둘러보면 연인들이라 친구들이 남긴 방명록들도 많이 있어서그거 읽는 재미도 쏠쏠하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