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알아보기

비자카드(VISA CARD) 알아보기

스눞히 2016. 12. 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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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카드 알아보기>


국제 신용카드 브랜드들 가운데 대표 주자로 본사는 샌프란시스코에 있다. 


전 세계 국제 신용결제의 60% 가량을 비자카드가 점유하고 있을 정도로 신용카드의 아이콘으로 생각된다.


아멕스, 다이너스 클럽, 디스커버, 은련, JCB 등의 카드를 받지 않는 곳은 많지만, 신용카드는 받으면서 비자카드를 받지 않는 곳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국은 아니다... 유니온 페이...


신용카드를 받는 전 세계 거의 모든 매장이 비자(와 마스타)는 기본으로 받는다.


사실상 점유율로 따지자면 3배 가량 차이나는 마스타카드가 가맹시에는 비자와 패키지 된 상태로 팔리기 때문인데. 


약관 규약조차도 비자와 마스타는 동일하며, 아멕스나 다이너스 클럽을 가맹할 시엔 별도의 약관과 가맹비 내지는 신용망 활용 요금이 붙는다.


자매 브랜드로 직불카드인 Visa Electron과 직불카드 전표 매입망인 Interlink, ATM 네트워크인 PLUS가 있다. 


모든 비자카드는 PLUS 네트워크를 통해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



<역사>

1958년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에서 BankAmericard라는 이름의 신용카드를 출시했는데, 이 카드가 굉장한 인기를 얻으면서 오늘날의 비자카드로 발전한다. 


처음에는 BoA의 본거지인 캘리포니아 주 일대에서만 사용이 가능했지만, 결제망이 차츰 미국 전역으로 넓어졌고 1970년대 들어서는 국제적으로도 널리 확대된다. 


그 후 모기업이던 BoA로부터 독립하게 되었고, 1978년에 이름을 VISA로 바꾸었다. 


아직까지 BoA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지만, BoA에서도 마스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을 정도로 둘이 아예 별개의 법인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외환은행에서 1978년 처음으로 발급한다.


비자카드는 세계 최초의 리볼빙 카드였다는 점에서 신용카드 역사상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리볼빙이 적용되는 은행계 카드라는 형태를 처음 갖춤으로써, 비자카드는 오늘날 (차지카드가 아닌) 신용카드(credit card)의 원조로 여겨지고 있다. 



<신용카드 등급>


흔하게 볼 수 있으며 실버로 받으면 연회비도 대체로 저렴하다. 저렴한 연회비와 낮은 수수료는 리볼빙이나 할부에서 삥뜯는 업청난 이자 수익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제휴 연회비가 없으면 실버 5천원, 골드 1만원이 표준이다. 게다가 받아주는 가맹점도 많으니 금상첨화.


프리미엄급 카드는 골드, 플래티늄, 시그니처, 인피니트가 있다. 비자 플래는 진짜 플래티늄 카드도 있지만 소위 짭플이라고 부르는 카드도 매우 많으니 진짜 플래티늄을 받고 싶다면 발급시 혜택 부분을 꼭 확인하자. 


연회비가 10~12만원이라면 틀림없는 플래이고, 5만원 이하라면 플래티넘 맛 첨가 내지는 플래티넘 향 첨가 수준의 혜택밖에 받을 수 없다.


2016/12/04 - [카드 알아보기] - 신용카드 발급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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