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용어

가격차이 - 스프레드(Spread) 란?

스눞히 2016. 11. 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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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드란 단어는 금융에서 특히 금리를 다룰 때 많이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스프레드란 현물가격의 상승이나 하락보다는 그러니까 현재 가격의 직접적인 하락이나 상승 보다는


선물거래 대상 상품의 두 개의 선물(선물은 미래의 상품을 구입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전의 풋옵션, 콜옵션 글을 보시면 더 이해가 쉬울거에요.) 


즉 가까운 시기의 선물과 먼 시기의 선물 등 각 결제월간의 가격 차이를 말합니다.


금리에서 쓰이는 스프레드는 일종의 ‘가산금리’라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대출에서 기준이 되는 금리는 COFIX 금리입니다.


코픽스(COFIX)는 대한민국내 9개 은행들이 제공한 자금조달 관련 정보를 기초로 하여 산출되는 자금조달비용 쉽게 말해 금리를 말합니다. 


2010년 2월에 도입된 새로운 대출 기준금리로 CD, 금융채, 환매조건부채권. 표지어음, 정기예금 등의 비용을 모두 고려하여 9개 은행(기업,국민,농협,신한,우리,외한,하나,한국씨티,SC제일)으로부터 결정됩니다.


하지만 일반 사람들은 절대 COFIX 금리에 대출을 받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신용도에 따라 돈을 갚지 않을 위험에 대한 위험비용이 금리에 가산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COFIX 금리에 위험율을 감안하여 가산금리가 붙게 되는데 이것을 스프레드라 부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개인의 위험율에 따라서 스프레드가 큰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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