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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밸류에이션(Valuation)은 ‘어떤 물건의 금전적 가치나 중요성 등에 관한 상대적 가치 판단’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명품 브랜드에서 가방을 만든 뒤 가격을 적어 놓지 않고 팔고 있습니다.
당신이라면 얼마까지 구매할 의향이 있으신가요?
만약 2000만 원까지 낼 생각이 있다면 이 가방은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일, 즉 ‘회사의 가격’을 평가하는 작업을 밸류에이션이라고 합니다. 이에 사용되는 지표는 PER(주가수익비율)이나 EV/EBITDA 등이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기업이 현재 어느 정도의 자산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 벌어들일 이익은 얼마인지 등을 평가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각자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밸류에이션은 같을 수 없지만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기업들의 주가는 대부분의 거래자들이 공감하고 인정할 수 있는 적정 가격이 형성됩니다.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된다’라는 말은 여러 가지 근거를 바탕으로 현재의 주가가 적절한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저평가 단계에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밸류에이션을 잘 읽는 눈만 갖고 있어도 투자에 있어서 엄청난 강점을 갖게 되겠죠? ㅎ
2016/10/14 - [카드 알아보기] - 교환사채(EB, Exchangeable Bonds)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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