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용어

투자 전략 - 롱숏(Long Short)이란?

스눞히 2016. 10. 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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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에서 특히 선물거래에서 많이 사용 되는 사용하는 롱(Long)이란 단어는 영어의 ‘길다’라는 뜻이 아니라 주가 상승 시에 이익을 내는 투자방법, 즉 주식 등을 ‘매수’를 말합니다.

 

마찬가지로 숏(Short) 역시 단순히 짧다는 뜻이 아니라 팔아서 이익을 내는 투자방법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롱숏을 이용한 투자 전략들이 있습니다.

 

뉴욕의 유명한 펀드매니저 A씨는 어느 날 B전자의 스마트폰 정보를 보고 향후 주식이 향후 상승을 예상하여 주식을 매수(롱) 했고,

 

동시에 C사의 신제품은 별로 매력이 없어 주식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여 공매도(숏) 하였습니다.

 

그러나 3개월 후에 예상과는 달리 글로벌위기설이 불거지면서 주식시장이 좋지 않았고 특히 B전자는 주식이 하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A 매니저는 손해를 보지 않았는데요.

 

그 이유는 B전자가 하락했지만 C사는 반토막 났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B전자에서의 손실을 고려하더라도 어느정도의 순수익을 거둔 셈입니다.

 

이러한 롱숏 전략은 투자에 있어서 새로운 방법을 열었습니다.

 

허나 위의 예에서 보듯이 롱 숏은 굉장한 위험 요소를 지니고 있는 투자 기법입니다.

 

투자 전문가가 아닌이상 현재의 가치도 아니라 향후의 가치를 예상한다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기 때문이죠.

 

일반 개미들이 롱숏에 들어간다고 하면 패가망신의 지름길이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2016/10/23 - [경제 용어] - 시장 효율성 상승 - 대차거래(Securities lending and Borro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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